배영호 압량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생필품 100여개
㈜정연FOOD 대표 이용준, 순대 110kg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면(면장 오세근)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2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필품과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배영호 압량초 총동창회장, 생필품 100여개, ㈜정연FOOD 대표 이용준, 순대 110kg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압량면장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의 간담회에서 추석 명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받고 선물을 고민하던 중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배영호 압량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 100여 개의 생필품을, ㈜정연FOOD(대표 이용준) 순대 110kg(6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배영호 압량초 총동창회장은“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보다 훈훈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용준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건강과 안전에 힘쓰며, 필요한 경우 노인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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