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24. 원서접수, 10~11월중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후 12월 임용 예정

(사진= SH공사 제공)
(사진= SH공사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신입사원 51명 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SH공사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 지적분야이며,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환경 분야이다. 특히,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심사는 전면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진행하고, 서류심사는 기본 지원 자격 충족 및 자기소개서 성실 기재 여부만을 검증하여 서류심사 합격자에게 전공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서류전형, 필기전형(전공,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3월 132명 증원을 골자로 하는 SH공사 직제개편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 100명 채용에 이어 임금피크제 의무고용인원 등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51명을 채용한다.

앞서 SH공사는 청년층 등 주거약자에게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었다.

입사지원 신청은 9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 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10월 중 1‧2차 필기시험을, 11월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 예정이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SH공사는 9월 6일 주거복지직 신입사원 18명(사무원 5명, 기술원 13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임대주택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으로 사무원은 일반공개경쟁과 장애인 구분모집을 하며, 기술원은 13명 전원 고졸기능 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도시문제 해결과 SH공사 미래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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