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현대백화점의 올 추석 선물세트 신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9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로 구매한 명절 선물세트를 다가오는 연휴 전인 11일까지 배송을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상품과 신선상품의 경우, 8일 자정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 배송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연휴가 4일 가량으로 고향 방문 대신 미리 선물을 보내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전 배송 마감 시한을 작년보다 늘렸다”며 “실제 지난 2주간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의 추석 선물세트 신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신장률에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은 막바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석 프로모션 페이지를 첫 화면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바로 접속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5만원 이상 모바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5~7%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H몰도 바로 접속해 누적 결제금액 5만원 이상 또는 2세트 이상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0% 할인 쿠폰'도 1일 2회 제공하는 한편, 6만원 이상 모바일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은 일자별로 5~7%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며 “추석 전까지 선물세트가 차질없이 배송돼 명절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택배사와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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