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고경면 논실 경로당에 이어 상리 경로당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경로당 어르신들,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논실경로당과 상리경로당은 건물 시설 노후로 경로당 이용에 많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중 마을 주민들의 건의로 실내화장실 마련, 지붕 덧씌우기, 출입문 및 창호 교체, 실내 공간 추가확보 등으로 재미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어르신 활력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덕기(논실), 손종옥(상리)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축하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이 늘 모여 즐거운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이웃과 친구로 지내며 서로 의지하면서 생활하는 소중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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