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남부동(동장 서경일)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6일 자연보호,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 5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사진=경산시 제공)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경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서옥교에서 남천강변을 따라 경산공설시장 일대까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및 잡초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의 소비촉진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사 물품과 추석선물을 구입하는 등 관내 전통시장인 경산공설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일교차가 큰 궂은 날씨에도 우리 동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시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