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병직)과 동부동(동장 이한진)은 지난 6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각각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고경면은 청정리 시티재에서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동부동은 망정 제3공원에서 기관단체 및 통장,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와 병행해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영천주소 갖기 운동 동참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면도로, 상습무단투기 및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자연보호 붐을 조성하고 청결한 영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면서 주요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병직 고경면장은 “연휴를 앞둔 바쁜 시기에 이렇게 귀한시간을 내어주신 고경면 각 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의 작은 관심들이 깨끗하고 함께 살고 싶은 고경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동부동은 올해 8월말까지 출생자 수가 159명으로 영천시 전체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만산부인과 착공을 계기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으로 3만 동부동 인구에 힘을 불어넣어 3만 1천명 동부동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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