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공공기관 최초 ‘브랜드 데이’ …10~22일 무료 입장 기회
21~22일 버스킹 공연 및 이벤트

(사진=LX 제공)
(사진=LX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공공기관 최초로‘브랜드 데이’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이매진 존 레논’展의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LX 브랜드 데이’는 LX가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Mecenat) 일환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센터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시회 티켓 나눔을 통해 LX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밴드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삶을 다룬 이번 전시는 불우했던 존 레논의 어린 시절부터 팝 음악사의 전설로 남은 비틀즈 멤버로서 시절, 비틀즈 해체 이후 요노 요코와 함께한 평화주의 혁명가로서의 면모를 방대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한 차례 대규모 전시 이후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 순회전으로 존 레논의 유품 및 작품, 컬렉터 소장품까지 총 300여 점이 전시되며, 비틀즈의 명곡을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9월10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이뤄지며, 버스킹 공연은 21~22일까지 전시장 밖 야외무대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LX 브랜드 데이’기간에 전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LX 캐릭터‘랜디’와 함께 #LX브랜드데이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LX 기념품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창학 사장은 “존 레논의 모든 삶의 궤적을 살필 수 있는 전북 최초의 전시회”라며 “존 레논이 전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추석 당일(9월13일)과 월요일(9월16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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