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면장 박상도)은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구늘리기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청통면 직원을 비롯한 이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연도변, 교차로, 인도를 중심으로 여름휴가 기간 방치됐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인구늘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해 면민들의 관심 유도와 소통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상도 청통면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청통면을 찾는 출향인들과 축제기간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만들기 및 영천 11만명 인구늘리기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 아름답고 행복한 청통면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