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오종주 중부동장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중부동은 경주시의 중심동으로 최근 지속해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가 밀집해 추석명절동안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했다.
혼자 지내시는 한 할머니는 “남편을 보내고 올해는 아들마저 먼저 보내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동장님이 방문해 위로해 주니 힘이 난다”며 방문에 고마워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우리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이 조금 더 정겨운 명절이 되길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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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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