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제17회 영천 한약축제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 직3문 앞마당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영천시 제공)
 제17회 한약축제 기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타전문정비 영천시협의회(회장 조명길) 회원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차량 상태를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등화 장치 및 윈도 브러시 등 소모성 부품 교체와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류, 워셔액, 부동액 보충 서비스를 차량 상태에 따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결과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표를 작성·전달해 사후에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할 예정이다.

권혁구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축제 때마다 실시하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정비 미비로 인한 사고 예방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불법 구조 변경 차량 근절 홍보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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