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응급조치 역량 강화 기대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원주시는 17일 오후 종합운동장 2층 자율방범연합대(이하 방범대) 사무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및 정유선 도의원 등 내외빈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비와 시비 각 50%씩 총 5,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지역 방범대별로 1개씩 모두 33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범대의 응급조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동선 방범대 연합대장은 “방범 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야간 순찰, 각종 지역 축제·행사 시 교통통제 및 질서유지,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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