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자재 공급자와 상생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았다. 한수원은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 92개사 대표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상생 워크숍 (사진=한수원 제공)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상생 워크숍 (사진=한수원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구매제도 개선내용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해외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을 통해 건강한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공급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며 공급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사장은 “건강한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공정한 관계 유지를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한수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