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 아침식사 지원

오리온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선정됐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선정됐다 (사진=오리온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국산쌀, 통귀리, 호밀, 통밀 등을 사용해 만든 오리온의 제품이 초등학교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오리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에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는 국산쌀, 통귀리, 호밀, 통밀 등 국내 생산 고함량 그래놀라를 사용해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 생산∙제조∙유통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아침간편식으로 선정됐다. 아침간편식 메뉴는 ‘오!그래놀라 사과&크랜베리’ 60g과 요거트,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와 주스로 구성된 2종으로, 각 학교별로 총 2~3회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 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의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선정을 기념해 오리온 공식 블로그 등에서 농식품부의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고객들 추첨을 통해 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자 선정은 ‘해썹(HACCP)’ 인증, 지원 초등학교에 당일 배송, 국내산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적용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품들이 뛰어난 맛과 품질력은 물론 국산쌀을 활용한 대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식습관 문화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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