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은 지난 18일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경산시제공)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가을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경산시제공)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김치가 필요한 지역의 소외계층 240가구에 5kg씩 전달되었다. 김성수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 포기 한 포기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경산시 공무원 착한일터 모금액 일부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 사업으로 동절기 김치가 지원되기 전 가을 김장하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고, 박미정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원들이 함께 김장을 담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경산시 공무원 착한일터의 모금액을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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