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병철)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하양읍 청년회, 무학고등학교 1학년 전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해 조산천 일대 및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실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하양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산천 및 인도에 쌓인 쓰레기를 내 손으로 직접 처리하여 깨끗해진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성공적인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과 깨끗한 하양읍을 만드는 데 청년회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노력에 감사하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생활화해주길 기대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