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운, 김범수)는 지난 19일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제3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사진=영천시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제3회 정기회의(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따숨쿠폰 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하반기 특화사업 논의, 농어촌마을 순회공연 시 지원 가능한 자원 모색,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특화사업인 ‘행복담은 반찬 나눔’사업으로 끼니를 거르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계안정 및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직접 대면 배달을 통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주민이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민간주도적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26일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지리적 문화소외지역 농어촌 마을 순회공연인 ‘입고, 찍고, 놀고, 배우고’행사 축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범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금호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그간의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손길로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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