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면장 박상도)은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연계해 20일 청통면종합복지타운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지침 서비스와 손마사지, 네일아트, 난청 검사 및 예방 교육,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봉사단체의 후원으로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동복지관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시내까지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동복지관이 찾아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상도 청통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