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 (사진=4DX 제공)
영화 '매트릭스' (사진=4DX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SF 액션 블록버스터 ‘매트릭스'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4DX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영화 매트릭스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20년 전 SF 영화 팬들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매트릭스가 21세기 영화 상영 기술의 집약체인  4DX 재개봉으로 또 한번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트릭스만의 코드 액션과 4DX의 콜라보레이션인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이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은 영화 매트릭스만의 시그니처 액션 장면에서 4DX 효과의 쾌감을 더해 액션 쾌감의 극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영화 속 불멸의 명장면인 불릿 타임이라는 슈퍼 슬로모션 기법을 활용한 총알을 피하며 총격전을 벌이는 명장면에 4DX 액션이 더해져 ‘믿고 보는 명작X4DX 콜라보레이션’을 기대케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매트릭스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쿵후무술 액션 장면에서의 움직임이 4DX의 효과들과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비행선 위에서의 진동, 센티넬들의 움직임을 4DX만의 모션 체어 효과와 진동 효과로 더욱 실감나는 4DX 액션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헬리콥터 등장 시 일어나는 바람에 4DX 효과를 입혔을 뿐 아니라 총격, 캐릭터들의 액션에도 21세기 4DX 액션을 디테일하게 연출했다. 1999년 개봉하여 영화사 한 획을 그은 명작의 액션 명장면 그 속에 마치 관객들이 함께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을 기대해도 좋다.

4DX 리마스터링을 통해 ‘해리 포터’ 4DX 시리즈 흥행 열풍을 이어갈 명작 4DX 콜라보레이션 ‘매트릭스’ 4DX 재개봉은 오는 25일 4DX 단독 개봉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전세계 65개국 67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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