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태풍 진짜야?...기상 예보시스템, 태풍 예측 발표 안해
개천절 태풍 진짜야?...기상 예보시스템, 태풍 예측 발표 안해
  • 윤장섭
  • 승인 2019.09.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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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태풍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개천절 태풍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개천절 태풍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이 태풍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날씨 및 공기 서비스 업체가 오는 10월 중 우리나라에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자 태풍관련 뉴스를 언론들이 기사화 하면서다.

날씨 및 공기 서비스 업체는 적도 인근에서 형성된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해 바람을 타고 올라올 수 있다는 것,

2016년 가을에 상륙한 태풍 '차바'가 남긴 피해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10월 예측된 태풍을 걱정하고 있다. 과거에도 10월에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온 바 있어 개천절인 10월 3일을 전후로 태풍이 올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GFC 미국합동태풍센터 등 각국 태풍 예보시스템에서는 향후 열흘간 한반도로 근접하는 태풍 예측을 발표한 바 없다. 특히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북태평양 북부 지역의 열대저압부 또한 전혀 관측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개천절 태풍소식과 관련해서 날씨 및 공기 서비스 업체는 "태풍 진로와 관련한 예보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자연재난과 관련한 특보 업무는 기상청만 제공할 수 있다"며 개천절 태풍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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