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화북면(면장 이종권)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적자원망 구성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적자원망 구성원 역량강화교육(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8월 발생한 탈북 모자가구 사망사건과 관련해 드러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지역민의 활동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공공서비스 기능 확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의 역할 소개, 현재 영천시에서 지원중인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안내를 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케이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시의 담당이 직접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야기 해주니 더욱더 이해가 잘되었다며, 사소한 이상 징후라도 보이면 바로 면으로 도움을 청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종권 화북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역주민들이 서로서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적극 복지 실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북면 인구가 늘어가고, 더불어 모든 주민이 서로 관심을 갖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웰빙 화북을 이룩하자”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우리 시의 최대 역점과제인 ‘영천인구 11만 달성’ 및 화북면민 2천명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인구 늘리기 운동에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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