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시민의 농촌사랑 계기 조성 및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하여 10월 지역 대표 축제인 경산대추축제, 국화전시회와 연계하여 도시민 대상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경산시 제공)
대추따기.국화축제 등 도시민 대상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진=경산시 제공)

대추축제 기간 오는 10월 18일 ~ 19일 주말과 국화전시회가 한창인 11월 2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가을축제 현장을 참관하고, 경산의 대표 작목인 대추와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과실을 수확하고 맛보며 풍요로운 농촌 가을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산시청 또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기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성인 기준 1인 1만 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여름 4회에 걸쳐 추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스러운 반응과 주말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농촌체험 가을축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농업과 농촌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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