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현대홈쇼핑이 아동시설 137곳에 총 3억원 규모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 3억원은 향후 3년 간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양육기관 등 137곳에 시설별로 공기청정기 2~3대씩 총 352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케어 프리미엄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모든 방향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6단계 정화 공기청정 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등도 함께 적용돼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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