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대구 공군 기지에서 거행되는 것은 창군 이후 최초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을 주제로 거행되는 이날 기념식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이 참석하며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은 본국일정 때문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공중전력 기동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구상공 기상 사정으로 블랙이글스(특수비행팀) 축하비행 시범과 데니태극기를 앞세운 6.25 참전 22개소국기 고공강화 행사는 취소됐다. 또, 공중전력분열에서 헬기전력과 F-5E/F가 취소되었다.
특히, 이날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이 소개되었으며, 최근 도입되고 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도 처음으로 일반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대구·경북지역 학생과 시민, 보훈단체, 예비역 등 2천300여명도 초청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의 면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군의 날의 행사 열기를 지속적으로 펼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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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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