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빗발친 가운데 관내에서 발생한 피해신고를 모두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소방력을 활용하여 9명의 인명구조, 38건의 침수지역 배수활동 총 45건 구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이날 소방서는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피해가 다수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오전 소방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8시에는 경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비상소집하여 태풍에 따른 준비태세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에 철저를 기했다.

소방서는 소방력을 활용하여 9명의 인명구조, 38건의 침수지역 배수활동을 하는 등 총 45건 구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창수 서장은 “강한 태풍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음을 가장 다행으로 생각한다. 준비된 대비태세를 통해 시민의 안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면서도 “태풍은 지나가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남아있다며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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