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한방 소재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려(呂) 자양윤모 라인의 초기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에도 진센엑스TM를 비롯한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존 제품의 효능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국내 탈모완화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기술연구원에서 두피 및 탈모에 관한 기초연구와 제품 개발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79년 설립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산업기술지원정책 개발과 선진기업연구소 보급 및 확산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로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국가발전과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술혁신 비전 발표, 글로벌 포럼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