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SNS에서도 '조국 사퇴'

 

'조국 구속'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조국 구속'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조국 구속' 키워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7일 오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각각 '조국 구속'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조국 구속’ 키워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50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30대와 40대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2위다. 네이버, 다음등 포털에는 이날 아침 일찍 부터 조국 구속 키워드가 실검에 등장한지 얼마 되지않아 실검 1위에 올랐다.이는 유튜브와 SNS에서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조국 구속"을 태그해 게시물로 작성해 실검띄우기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앞선 지난 3일 보수단체는 진보진영이 지난달 29일 서초동에서 조국 장관을 옹호하는 집회를 겨냥해 조국을 사퇴시켜야 한다며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보수성향의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유튜브 채널에 "'조국 구속' 네이버 검색어 순위 올리기 운동"이라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조국이 지금 임명된 지가 한 달이 됐다. 뭐 한 게 있냐. 한 게 없지 않냐. 결국 검찰 개혁안도 윤석열이 내놨지. 좌파들이 권력을 잡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위원회다. 자기 사람들 다 챙겨주는 거"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전 연예부장, 김세희 전MBC기자 등과 함께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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