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에서는 이달부터 성수기인 암곡동 무장사지 억새군락지 일원 6개소에 메리골드, 백일홍, 국화 등 13,000여 본의 꽃을 심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경주시 제공)
보덕동 무장사지 등산객 맞이 꽃길 조성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암곡동 도로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부터는 시 교통행정과와 협력해 암곡동 무장사지 일대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18호 태풍 미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등산객이 방문해 가족·일행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지속적인 교통지도 실시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꽃길을 보고 즐기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