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펠가모 제공)
(사진=아펠가모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웨딩 브랜드 아펠가모가 팝아트&일러스트 작가 ‘베릴(VERIL)’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광화문점에 전시하며 아트 캠페인을 이어간다.

아펠가모는 지난해 11월 웨딩에 예술을 더한 아트 캠페인 ‘로맨틱, 새로운 설.레.임’을 론칭한 이후 꾸준히 확대 및 전개하고 있다. 멤버십 매거진 ‘아펠리안’의 표지 작업을 시작으로 라이트 아티스트 ‘재혁(JAY HYUK)’, 페인팅 작가 ‘지히(JIHI)’, 조소&페인팅 아티스트 ‘갑빠오(KAPPAO)’ 등 다양한 신진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아펠가모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작가는 팝아트&일러스트 작가 베릴(VERIL)이다. 베릴(VERIL)은 단순한 선과 역동적인 색채 활용을 통해 명쾌한 일상을 그려내는 아티스트로 지난해 아펠가모 멤버십 매거진 ‘아펠리안’의 1호 표지 작업을 담당하며 아펠가모의 아트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광화문점에 새롭게 전시되는 작품 ‘LOVE STORY’는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한 편의 사랑 이야기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로 표현했다. 각자의 색상이 다를 뿐 모든 이야기가 결국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귀결된다는 작가의 생각을 담고 있다.

아펠가모 관계자는 “아트 캠페인의 목적은 신진 작가 후원을 통해 예술을 웨딩과 결합하여 웨딩 문화를 선도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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