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과 대구 북구는 16일 오전 11시,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도농교류 자매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사진=의성군 제공)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민선7기 제3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 경상북도 시‧군과 대구광역시 구‧군 간 도농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실질적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각 분야 △민간단체교류 활동 △행정시책 정보교환과 각종 재해시 협조지원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고, 양 지자체는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러한 교류사업을 통해 대구 북구의 청년과 예비 귀농귀촌인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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