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18일 양세종의 꿀 떨어지는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가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세종은 ‘나의 나라’에서 슬픈 운명 속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무사 서휘로 열연 중이다. 18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양세종은 아름다운 미소와 우수 섞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중 처연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 가슴 먹먹하게 하는 양세종은 슬픈 감정선으로  멋있는 비주얼을 한층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의 명분을 얻으며 고려를 장악했고 요동 전장에 선발대로 내던져졌던 서휘(양세종 분)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이어 서휘는 복수의 칼날을 갈고 남전을 찾아갔지만,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누이 서연(조이현 분)과 마주한다. 서연의 목숨을 볼모로 서휘를 간자로 삼은 남전과 남선호는 이방원의 마음을 훔쳐 그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건국된 조선에서의 무사들의 본격적인 야심의 충돌을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서휘(양세종)는 팽형을 당한 장수 서검의 아들로, 간질병에 걸린 누이를 돌보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서휘는 한희재(김설현 분)를 만나면서 꿈을 갖게 되고 무과 시험에 도전한다. 이 장면에서 양세종은 애틋한 눈빛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