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기상청 종합감사에서 ‘의성 쓰레기산’의 처리가 늦어지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자한당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자한당 제공)

지난 6월 21일, 임 의원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 ‘의성 쓰레기산’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그날 ‘의성 쓰레기산’현장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연내에 처리가 가능하다”며 의성 주민들과 약속을 한 바있다.

지난 10월 6일, 임 의원은 의성군 단밀면 현장을 재차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봤지만 의성 쓰레기산은 눈에 띄게 변화되지 않았다.

임 의원은 “의성 쓰레기산으로 주민들의 2차 피해가 막심하므로 장관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환경부 장관은“의성 쓰레기산은 특별관리 대상”이라며“연말까지 전량 선별을 완료해 내년 4월까지 최종적으로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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