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임고면(면장 박관석)은 지난 23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2동(동장 백영애)과 영천시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상호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사진=영천시 제공)
 임고면 - 울산시 반구2동 자매결연 교류행사(사진=영천시 제공)

임고면과 반구2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단체의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지역의 주요축제 상호방문, 임고면에서 생산된 농산물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및 주요 단체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산품 교환, 와인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와인터널 관람을 시작으로 We와이너리에서 포도따기 및 와인만들기 체험, 보현산댐짚와이어 탑승, 한의마을 등 영천의 여러 명소를 홍보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애 반구2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과 우애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관석 임고면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이고 주체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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