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경주시 소재 광고업체가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진=경주시 제공)
지난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경주시 소재 광고업체가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수상(사진=경주시 제공)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경주시 소재의 T=광고의 김성훈 대표는 ‘한옥카페 능’의 작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한옥카페 능’은 나무의 특성을 살린 목공예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캘리그라프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 간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경북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개미광고’ 권인준 대표와 ‘라인광고’의 김주환 대표, ‘한일광고’의 강대식 대표가 각각 행안부장관상과 금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작품이 입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성훈 대표를 비롯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보급하고 우리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서울 코엑스몰 KOSIGN 2019 전시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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