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면장 박상도)에서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5일 원촌1리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는 청통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와 함께 어르신들의 정서적, 심리적 지원으로 노인층의 치매 예방을 위해 열게 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관리하기 편한 화분을 만들어 안부 살피기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23개 등록경로당에도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가을국화화분을 전달했다.

박상도 청통면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외로움을 해소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통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 전달사업’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등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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