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제7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정일 총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정일 총장 (사진=안동시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 정일 총장 (사진=안동시 제공)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해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정 총장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 총장은 인구소멸과 산업구조의 변화,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 체제로 대학을 과감히 개편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 운영으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4일 오전 9시 안동시 11월 정례조회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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