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1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배경과 취지 등을 설명하고 소방점검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함께 토론했다.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불조심 강조의 달 등 소방 현안 설명, 하반기 변경되는 소방정책 공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초기 대응 강화 및 대피방법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 안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기업과 소방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안전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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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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