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광장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돈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사진=신현지 기자)
1일 서울광장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돈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사진=신현지 기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1일 서울광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돼지고기 소비 촉진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시름에 젖어있는 한돈농가를 응원했다. 또한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2019 서울김장문화제(1~3일)’축제가 열려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이 우리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신현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시민과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현지 기자)

특히 이날 캠페인은 김장문화제 행사장 내 마련된 한돈홍보 부스에서는 오후 1시 50분부터 경기도 홍보대사인 MC 노정렬의 사회로  방송인 김수미씨가 쉐프로 출연, 이재명 도지사와 박원순 시장 등이 한돈요리(수육, 김치찌개) 시연과 시식, 한돈 보쌈 시민 배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장 한 곳에 마련된 코너에서는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해 이 곳을 찾는 시민도 많았다.

한편 이날 서울광장에서의 시민 약 2000명과 함께 예정된 ‘김장을 버무리’는 행사는 미세먼지로 내일(2일)로 미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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