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청 제공)
(사진=경기도청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중국 광둥성 청소년들이 경기도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경기도는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2명을 초청해 3일부터 7일까지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교류단 초청 행사는 경기도 자매도시인 광둥성과 교육·문화·경제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 초청행사의 주요내용은 홈스테이 등 가정환경 체험,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2020년 도-광둥성 청소년 교류 실무 협의 등이다.

광둥성청소년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도내 청소년과 함께 홈스테이, 학교수업 참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및 한국민속촌 견학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광둥성과의 청소년 교류는 도 청소년이 세계로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와 광둥성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43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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