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동부동(동장 류진열)에서는 11월 4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능동적이고 상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정담회를 개최하여 복지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동부동 '이웃돌보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정담회' (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정담회에서는 61명으로 구성된 동부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마주앉아 팀별로 활동사례를 자유롭게 나누고, 역할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동부동 이웃돌보미’는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가까이에 사는 이웃이 직접 살피고 대응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실질적 복지 지원을 받기 전 긴급한 위기상황을 막고 원활하게 제도권 복지로 연결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또한, 지역주민 간 결연을 통한 안부확인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복지일촌맺기』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통한 고위험 위기가구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 복지사각지대 예방·발굴 체계로 운영하며 확대 할 계획이다.

동부동장(류진열)은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처한다는 점이 사업의 가장 큰 강점이다”며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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