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과 함께 안계면 토매2리와 위양1리 마을 227호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판을 부착,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부했다.(사진=의성군 제공)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판을 부착,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부했다.(사진=의성군 제공)

해당사업은 일반차량에 비해 치사율이 6배나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수확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트랙터‧자전거 등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판을 부착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부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치사율이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고,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농기계 특성상 속도가 느리고 야간 식별성이 떨어지는 만큼, 일반 국민들께서도 이 점을 고려하여 농촌지역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