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섭)는 지난 8일 대창면 강회리 내고향 중탕 가공소(대표 원동희)에서 '따숨 가게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따숨 가게 현판식 (사진=영천시 제공)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6일 대창면 첫 따숨 가게(강회리 디저트키친)발굴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두 번째 따숨 가게를 발굴했다.

따숨 가게는 지역 내 음식점, 이·미용, 목욕탕 등 생활밀착형 가게가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급하는 영천시의 나눔 실천 사업이다.

원동희 대표는 “매월 직접 생산한 건강한 음료수 2박스를 대창면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망을 전했다.

김기섭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려는 사랑의 손길이 대창면에 계속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가 물결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따숨 가게 발굴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대창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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