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9일 14:00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시도의원,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800여명과 함께 ‘2019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2019 경산시자원봉사자대회' 15,000시간 달성 자원봉사자 명예장과 피규어패 수여 (사진=경산시 제공)

오는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서 매년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공감 명상 콘서트’라는 주제로 한해 동안 안고 있던 고민들을 털어버릴 수 있는 고민해결 영상 상영과 힐링 사운드 명상, 기획 뮤지컬을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이 편하게 쉬고 고민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12명의 우수 봉사자에게는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6명의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는 경산시교육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 시간 7,0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5명에게 명예장과 함께 금장 메달이 수여됐으며, 10,000시간, 15,000시간 달성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장과 피규어패가 수여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금희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할지 많이 고민했다’. 며 ‘오늘 이시간을 통해 잠깐 쉬고 한걸음 더 멀리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이장식 부시장은 ‘올해는 많은 수상으로 경산이 자원봉사 명품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라며 ‘그 뒤에는 자원봉사자는 물론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관계자들이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너무나 기대된다’ 라고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눔우체통’은 올해는 지역 소외 이웃과 ‘장애인 단체’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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