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의 이탈리 나이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그린푸드의 이탈리나이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가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이탈리아 전통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맥주의 밤'행사를 연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이탈리 나이트(EATALY NIGHT)’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 나이트’는 현대그린푸드가 3개월마다 진행하는 이탈리아 식문화체험 행사로, 라이브 공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29일(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판교점 지하 1층 이탈리 매장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까지 매장에서 ‘이탈리 나이트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탈리 나이트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이탈리’ 매장 내 9개 코너의 요리·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교환권(이탈리아 요리 교환권 3장, 음료 교환권 2장, 디저트 교환권 1장)을 준다. 

특히 이번 행사의 테마는 '맥주의 밤'으로, 음료 교환권 1장을 사용하면 이탈리아 맥주 '페로니(PERONI)'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요리 메뉴도 맥주와 어울리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을 대거 마련했다.

대표 메뉴로는 네 가지 치즈가 들어간 '꽈트로 치즈 피자', 이탈리아 전통 밀가루 '세몰리나'를 사용한 오징어 튀김, 트러플 크림 소스를 사용한 '트러플 소시지 파스타', 페로니 맥주를 사용해 반죽한 닭다리살 튀김 '뽈로' 등이 있다.

이탈리 나이트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이탈리 나이트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탈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파스타면 등 100여 종의 상품을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탈리 나이트에서는 이탈리아 음식, 맥주와 함께 클래식 동아리 HPO의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탈리아의 전통 식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