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동민의 어려움까지 돌보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동천동 남‧여자율방범대는 12일 회원 15여 명이 함께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7세대에 쌀, 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동천동 남‧여자율방범대 나눔 문화 실천(사진=경주시 제공)

동천동남‧여성자율방범대는 매일 저녁 2인 1조로 야간 청소년 안전지도와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동민의 어려움까지 돌보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지역의 조손가족, 한부모가족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을 배달함으로써 사랑과 나눔의 깊은 뜻을 실현하고 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여준 동천동자율방범대의 따뜻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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