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신녕면(면장 고유철)은 지난 9일 치산관광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녕면 기관・단체 한마음 산행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영천시 제공)
 2019 신녕면 기관·단체 한마음 산행대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는 신녕면과 신녕면체육회(회장 고재석)가 면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산행은 수도사와 팔공폭포를 거쳐 진불암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등산로를 오르며 각자 체력과 기호에 맞게 가을 산행을 즐겼다.

산행을 마친 주민들은 치산관광지 주차장에서 신녕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준비한 맛깔스러운 점심식사를 한 뒤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단체별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참여한 모든 단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에 한뜻으로 합심하겠다는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과, 영천시 최대 과제인 11만 인구달성을 위한 ‘영천주소 갖기 동참 결의’를 통해 산림자원의 파수꾼 역할과 영천 인구늘리기 시책의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역할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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