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역의 곽동현 (사진=엠에스컨텐츠그룹 제공)
갈릴레오 역의 곽동현 (사진=엠에스컨텐츠그룹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스포츠 관람 중에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을만한 곡을 꼽는다면  전설의 록그룹 퀸의 ‘위 윌 락유’이다. ‘퀸’의 음악 24곡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추가 캐스팅된 가수들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추가 캐스팅 된 가수 BMK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곽동현, 조환지, 황한나 등의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이들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트 포토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던 곽동현과 조환지, 황한나 그리고 가수 BMK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정동하와 함께 ‘갈릴레오’ 역을 맡은 곽동현은 ‘원 킬’이라는 예명으로 JTBC ‘히든싱어’ 김경호 편과 ‘팬텀싱어’,’복면가왕’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인바 있으며 이후 부처님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주인공 역할로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뮤지컬 배우 조환지는 SBS ‘판타스틱 듀오2’에서 이소라의 판듀로 출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으며 뮤지컬 ‘닥터지바고’,’루드윅’,’블루레인’,’모든 순간이 너였다’ 등에서 주연, 조연으로 출연한 신예배우이다.

곽동현과 조환지는 록 스피릿이 느껴지는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과 더불어 보헤미안들을 이끌며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혁명을 주도 한다.

한때 지구라 불렸던 행성 ‘아이플래닛’의 무자비한 지배자 킬러퀸 역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BMK가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BMK는 두려움을 안겨주는 지배자답게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과 장신구 외에도 멋진 밍크 코트를 입고 무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킬러 퀸’에 대항하며 날카로운 재치와 걸 크러쉬 매력으로 남자 주인공 갈릴레오와 사랑에 빠지는 스카라무슈 역에는 뮤지컬  여배우 황한나가 캐스팅 되어 섹시한 의상과 긴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위윌락유’는 2302년 라이브 음악이 금지된 미래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 벤 엘튼이 가세하여 2002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순회 투어 17개 국에서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오는 12월 17일부터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전세계 공개되는 ‘위윌락유’는 잠실 종합운동장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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