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에서는 14일 중앙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장 상인의 자율적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겨울철 화재안전 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 내용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자위소방대 화재대응 훈련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홍보 ▲겨울철 시장상인회와의 화재예방 간담회 등이다.

이창수 서장은 “전통시장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예방홍보활동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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