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효영 기자]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가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였다.

먼저 롯데카드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러브팩토리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롯데카드 임직원 128명이 참여했는데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긴급 수혈이 시급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쓰여진다. 

헌혈캠페인은 2012년부터 매년 2회 진행되는 롯데카드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헌혈증 1766장과 후원금 7987만이 재단에 전달됐다.

사회공헌 활동 홍보용 이미지. (사진=롯데카드, NH농협카드)

다음으로 농협카드는 같은 날 <농촌사랑운동>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1억원은 운동을 주도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전달됐다. 본부는 농촌 지원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NH콕카드’와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이용액의 적립금을 모아 1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농협카드의 지속적인 기부금으로 △농촌지역 조손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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