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김해공항세관(세관장 김영환)은 오는 25일부터 3일 간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 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해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였으며, 본격적인 관세행정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김해국제공항 전경 (사진=캡처)
김해국제공항 전경 (사진=다음캡처)

김해공항세관은 총기․폭발물 등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하여 22일부터 8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항공기 기내점검과 수입화물을 비롯한 여행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외국 정상과 참가단의 반입물품 신속통관을 위해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하여, 기측 간이통관과 이동형 X-Ray검색기 및 전용검사대를 통한 One-Stop 통관편익을 제공한다.

이에 김 세관장은 관세국경 감시활동 강화와 테러 경보단계별 검사비율 상향에 따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범국가적 국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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