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달팽이 음악제, 12월 5일 19:00~21:00,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법무법인 화우와 (재) 화우공익재단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홈리스의 자립을 위한 달팽이 음악제를 개최한다. 홈리스의 자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12월 5일 (목)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제 2회 달팽이 음악제를 연다고 밝혔다.

화우의 이번 달팽이 음악제는 음악을 통해 홈리스와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느리지만 천천히 내딛는 이들의 걸음에 힘찬 격려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개그맨 김종석 사회로 열리는 이날 달팽이 음악제는 인기 가수 양희은, 넘버원코리아(8인조 밴드), 김혁건 (더 크로스 1기 보컬)이 초청뮤지션으로 함께하며, 특히 홈리스 뮤지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보현윈드오케스트라, 채움합창단, 봄날밴드 등이 다양한 음악으로 이웃과의 온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을 위해 평소 실력을 쌓아 둔 화우 합창단과 그랜드파 앙상블의 무대가 마련되어 음악제를  화려하게 빛내줄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 째 달팽이 음악제를 마련한 화우공익재단의 박영립 이사장은 “음악은 소외되고 힘든 삶 가운데 희망과 즐거움을 찾게 해주고 나아가 자립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특히 달팽이 음악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자리로 이 행사가 우리 사회의 그늘을 밝히는 불빛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도 소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음악을 통해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달팽이 음악제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며 "법무법인(유) 화우는 홈리스를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하여 꾸준히 법률지원을 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웃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고민해왔다".

정 대표는 또 달팽이 음악제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화우의 뜻을 모아 준비한 무대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제의 아름다운 선율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새삼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록 달팽이 음악제가 화려하고 큰 무대는 아니지만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는 나눔의 마음은 분명히 이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잔잔한 파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법인 화우’는 2003년 설립, 국내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65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일하고 있는 대형 로펌이다. 이에 공정거래, 노동, 조세, 지식재산권 분야뿐만 아니라 25개 법률 분야에 대해 전문팀을 구성해 다양한 법률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해외 사무소 개설과 화우연수원 설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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